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맹꽁이 서당/에피소드/6권 (문단 편집) == 상여집 소동 == 비오는 날에 학동들이 또 땡땡이를 쳐서 마침 지나가던 마당쇠가 애들을 찾아주겠다고 손에 침을 뱉어 튀기는 점을 쳤는데, 어째선가 침이 안 튀어서 학동들이 이 자리에 있다고 했더니 훈장님은 없으니까 찾는 거라며 내보냈다. 마당쇠는 물레방앗간과 동네 헛간을 뒤져봤지만 없어서 상여집으로 가봤는데, 안에서 소리가 나길래 학동들인 줄 알았다가 '''시체 뜯어먹던 여우'''(!!!)들에게 러시를 당해 기절했고 '''자기가 [[죽음|꽃상여 타고 가는]]''' 걸 보게 되었다.[* 물론 천민인 마당쇠가 실제로 꽃상여를 탈 수는 없다.][* 실제로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[[미국]] 16대 대통령 [[에이브러햄 링컨]]이 암살당하기 2주 전, 꿈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흰천에 덮힌 시신을 둘러싸고 통곡하는 것을 보고 누가 죽었냐고 묻자 '''자신이 죽었다는'''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.] 그 뒤 깨어난 마당쇠는 득달같이 서당으로 달려와 이 이야기를 하며 죽게 생겼다고 한탄하는데 학동들이 자길 비웃는 목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. 그때 마당쇠는 학동들의 행방을 눈치채는데, 바로 서당 마루 밑에 숨어있었다. 돗자리까지 깔고 둥지 틀고 놀고 있던 것. 그 당시 집의 마루 밑에는 공간이 넓었기 때문에 충분히 숨을 수 있었다. 마당쇠는 그러게 내 점괘가 맞았다고 했고 훈장님은 "이 녀석은 꼭 우연히 맞은 걸 점괘로 돌린다니까"라고 한 다음 수고비로 엿값을 두 푼 줬다. 훈장님이 "마루 밑을 막든지 해야지 원..."이라고 하니 학동들이 "그럼 또 다른데 숨죠"라고 했더니 혼낸 다음 선대왕 공부로 넘어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